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전문 전시회인 ‘2018 국제 맥주 및 기기 설비 산업 전시회(2018 비어 엑스포)’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맥주와 관련 설비, 부대 용품, 관련 식품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및 발표 등이 진행된다.  

부스 참가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다. 총 52개사가 참가해 103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와인 크루저는 부스를 방문하는 프랜차이즈 관계자와 업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스를 방문하면 블루베리·라즈베리·피치 3종의 와인 크루저를 맛볼 수 있다. 낮 12시와 2시, 4시, 6시 하루 네 번 각각 30분 동안 시판 중인 3종 외에 새로운 플레이버를 특별히 맛볼 수 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와인 크루저는 지난 2001년 국내 출시 이후 대표적인 RTD(Ready To Drink) 주류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난 17년간 사랑해 주신 국내 소비자들에게 와인 크루저를 직접 선보이고 소통하는 등 리브랜딩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수제맥주 대표 프랜차이즈인 생활맥주도 엑스포에 참가했다. 

생활맥주는 전시회장 내 마련된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특별관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수제맥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수제맥주에 특화된 창업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권 분석에서부터 창업 비용, 메뉴 구성, 인테리어까지 생활맥주만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전시회에서 생활맥주를 소개하고 예비창업자를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제맥주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엑스포는 국제맥주및기기설비산업전시회를 비롯해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레스토랑&바 서울, 세계전통주페스티벌, 서울다이닝페어가 동시 개최되며,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이라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