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 전시회가 오는 7월16일~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1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전문 전시회로서 핸드메이드 산업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맞게 'F/W 핸드메이드 트렌드 기획전'과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여름철에는 쉽게 보기 힘든 퀼트, 마크라메, 니팅 등 동절기 핸드메이드 제품군의 트렌드를 앞서 알아볼 수 있다.

아티스트가 내 브랜드의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작가프리부스'와 '체험 부스'에서는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참관객과의 소통이 이뤄진다. 하나부터 열까지 작가만의 감성을 담을 수 있는 '작가프리부스'는 쇼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험 부스는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과 작품을 뽐내기에 최적이다. 온라인에서는 어려웠던 세세한 티칭으로 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

부산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부산 콘텐츠 상품전'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대표 여행지인 부산에 방문한 여행객들도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행사장 내에 마련된 콘텐츠 상품전에서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이 열리는 같은 기간에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1'도 개최된다. 일러스트 작가 및 기업 대상의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트렌드를 조망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평균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반한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은 오는 12월9일~12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 예정이다.